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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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눈길’
대한신경초음파학회(회장 이준홍)가 지난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가 눈길을 모은 이유는 초음파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관심도는 더 높은 상황.
이번 학술대회는 ▲Basic of Duplex Sonography ▲IMT(Intima Media Thickness) and IVUS(Intra Vascular Ultrasound) ▲다양한 임상적 적용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져 진행됐으며, 경동맥초음파에 대한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로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이준홍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경동맥말고도 갑상선 등 최신초음파정보를 다룬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초음파학회 조정연 학술이사가 좌장으로 참석해 대한초음파학회와의 지속적인 연계관계는 더 높아지고 있다.
이 회장은 “초음파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며 “초음파검사의 정확한 시행과 판독 및 임상적용 등 정도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신경초음파분야에 대한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학술단체로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필요한 사안이 있는 경우에는 대한초음파학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2008년 이후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10년 10월에는 국제학술대회와 미국신경영상학회의 신경초음파자격시험을 우리나라에 유치했다.
2011년 경두개초음파와 2012년 경동맥초음파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3-04-27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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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열기 후끈’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 순천향대병원)가 지난 26일 서울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Well-Aging and Happy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의 대부분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좌장 및 연자들의 열정이 눈길을 모았다.
한 회원은 “열기가 너무 뜨거워 잠시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고, 지속되는 강의와 토론으로 인해 점심시간이 미뤄지기도 했다.
또 다른 특징은 후원사들의 공간을 회의장에서 대부분 분리, 배치해 깔끔하게 정리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전체 프로그램 구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한 회원은 “노인 치매평가, 우울증 등 노인정신의학 전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리뷰할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학술프로그램으로는 노인우울증과 노인의 양극성 장애 최신지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해, 늘어나는 노년기 자살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기분장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 노인에 많은 암환자의 전인적 케어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윤영호, 허대석 교수를 초청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존엄사 및 안락사에 대한 특강이 준비도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연수교육에서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중점사업인 치매에 대한 강좌를 준비해 임상진료실과 보호자 교육 등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정한용 이사장은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보호자 교육, 치매의 행동심리 증상조절에 대한 강의는 치매 노인 진료에 있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3-04-27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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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Spirit’ 집중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나철, 이사장 이민수)가 지난 11~1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Mind, Body and Spirit’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Spirit에 집중한 것은 물론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이민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심도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며 “양극성장애, 공황장애, 정신병적 증상들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최신지견과 정신의학영역에서의 임상연구 방법론이나 생물정신의학적 지식의 임상적용과 같은 정신의학 첨단연구 노력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신치료에 관한 여러 강연들을 통해 최신지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 영유아 보육정책에서의 정신의학의 역할, 의료급여 적정성 평가 및 수가 개선방향이나 학교폭력가이드라인과 같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사회와 맞닿아 있는 영역들에 대해서도 다뤘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포지엄 중 ‘꿈, 환상 그리고 상징’이라는 주제의 합동심포지엄은 참석회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용천 학술이사는 “학회에서 인정하는 3개 학파가 함께 모여 학문적으로 공통되는 점을 찾기 위해 마련돼 논의를 진행했다”며 “3개 학파는 그동안 따로 진행돼 왔지만 그동안 SSRI 등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반영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학파가 달라 접근방식이 달라보일지라도 결국은 환자의 치료라는 공동 목표가 일치할수 있도록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충분히 토론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설된 임상진료지침위원회를 중심으로 임상진료가이드라인 개발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는 별도의 세션을 마련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다.
이민수 이사장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제도로 된 방향설정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학회의 중장기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정책위원회에서 준비한 학회의 단기 및 중장기 발전방향 중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장기발전방향(대학병원, 전문병원, 개원가) △APA 등 외국의 신경정신의학회 현황분석 및 고찰 △2030 우리의 미래 △새로운 진료영역(직무스트레스 및 학생정신건강검진사업 등) 창출을 위한 연구 △대국민홍보를 위한 기획과 전략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활동의 강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리더십 강화의 윤리의식, 사회적 역할 및 향후 진출 방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1개의 심포지엄, 2번의 공청회(정신건강의학과 의료급여 적정성 평가 및 수가개선방향/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정신보건수련 커리큘럼 개발 공청회), 인권교육, 2번의 Plenary Lecture, 전공의 구연 2회, 2번의 Case Conference, 총 143편의 포스터(△기분장애 △물질장애 △정신신체의학 △사회문화정신의학 △재활 및 지역사회정신의학회 △기타질환 및 분야 △정신약물학 △노인정신의학 △뇌영상학 △생물정신의학 △불안장애 △조현병 △수면장애 △역할 및 척도개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등의 발표로 구성됐다.
박용천 학술이사는 “심포지엄 중 일부는 공청회 성격을 통해 학술대회가 단순히 학술적인 전달만이 아닌 서로의 소통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단결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만큼 정신의학이 우리사회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고, 국민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수 이사장은 “정신과 벽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아직 안받아드려지고 있는 것이 개탄스럽지만 정신과 문턱은 높지 않다”며 “정신과를 살리고, 환자도 살릴 수 있는 길을 계속 찾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3-04-14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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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상 수상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나철, 이사장 이민수)가 지난 11~1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학술상 수상자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16회 최신해 학술상 : 정인과△제29회 인송논문상 : 김주현, 신철민△제18회 폴얀센박사조현병연구학술상 : 이승환△제15회 환인정신의학상학술상-김기웅, 공로상-최종혁, 젊은의학자상-박수빈△GSK 학술상 : 배치운젊은의학자상 : 윤호경△백합학술상 : 김재진△고려학술상 고려노인정신의학자상 : 이창욱고려미래의학자상 : 이분희△제1회 동화의학상 : 오강섭△중앙문화의학상 : 김세웅△중앙정신의학논문상국문 : 김대진, 이화영, 정범석영문 : 노성원, 양종철△ML 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 : 권준수, 김석현, 김율리△재미한인정신의학회 우수전공의상 시상 : Hyun Jung Kim△대한신경정신의학연구재단 연구기금 전달식최신해 정신의학 연구기금 : 박선철, 하주원, 고민정지산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 : 박건호대호 배대균 민족정신의학 연구기금 : 민성길
2013-04-13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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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신경의학회 변화와 최신지견 한자리에
대한노인신경의학의 변화와 최신지견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회장 이광우 서울대병원, 이사장 한설희 건국대병원)가 지난 3월 31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약 17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1부에 ‘노인의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노화 및 노화와 관련돼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에 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포괄수가제, 연명치료 중지 등 ‘노인신경의학 관련정책’에 관해 논의했으며, 3부에서는 노인신경계질환의 치료에 관련하여 ‘성공적인 병원운영’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4부에서는 ‘노인신경의학 보수교육’을 통해 노인에게 흔한 두통, 수면장애의 특성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경과 및 인접의학분야 임상의들에게 노화의 특성, 노화와 관련된 주요신체질환, 노인에서의 신경계질환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숙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광우 회장은 “이번 주제들은 향후 대한노인신경의학회, 대한신경과학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하여 모든 회원들이 숙지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분야다”며 “우리나라에서 보건의료정책방향이 노인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노인의료 복지의 점진적 확대라는 점에서 점차 변화하는 의료방향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들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인구노령화와 더불어 우리나라 의학분야의 주요 문제로 대두된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말초신경병증 등 노인신경계질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이들 질환에 관련한 정부의 보건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창립됐다.
지난 4년동안 대한노인신경의학회에서는 노인신경계질환에 관한 학술적 토론뿐만 아니라 이들 질환에 연관된 사회적 정책적 주요문제를 심도있게 토론함으로써 대한신경과학회와의 정책적 협력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3-04-05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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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통합학술지 발간 추진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김광국(서울아산병원) 회장과 이동국(대구가톨릭대병원) 신임회장이 통합학술지 발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김광국 회장은 “학회들이 너무 많고, 그렇다보니 논문부족현상에 어려움이 큰 것이 현실이다”며 “관련학회들이 통합학술지를 발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동국 신임 회장도 “관련학회들과 논의를 해보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즉 신경과 관련 분과학회들이 각 Chapter별로 맡고, 통합학술지를 발간하는 것으로 이미 소화기분야에서는 Gut&Liver가 SCI에 등재돼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임상신경생리학회는 지난 3월 12일자로 의편협에 가입됐으며, SCI(e) 등재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한편 이동국 신임 회장은 임기 중 학회 주요 역점사업으로 회원확충과 인정의제도 활성화 등을 통한 내실있는 학회 추진을 목표로 제시했다.
2013-04-03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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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춘계연수강좌 ‘눈길’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회장 김승민)가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약 1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연수강좌는 발한, 혈관운동 이상증상, 통증의 약물치료로 구성, 진행됐다.진료실에서 종종 “시리다”, “화끈거린다”, “땀이 쏟아진다”, “땀이 안난다” 등의 문제를 만나게 되지만 그 원인을 찾아내거나 증상을 치료하기에 막막할 때가 많은 것이 현실.
또 이것이 과연 신경계 질환인지 확신이 안들 경우도 있다.
김승민 회장은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땀 분비와 혈관운동장애는 신경과 의사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며 “특히 통증의 약물치료에 대해서는 병리기전에 입각한 고전적 치료와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을 소개하며, 종양내과 교수님을 모시고 아직 익숙하지 않은 마약성 진통제의 실제 사용에 대한 자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전 워크숍에는 자율신경기능검사를 하면서 주의해야할 기술적인 면들과 근전도기계를 이용해 심장미주신경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임상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통증유발점주사와 보톡스주사에 대해 심도있고 실질적인 워크숍도 병행해 개최됐다.
오후 연수강좌는 1부 Sudomotor and vasomotor autonomic disorders, 2부 Neurologist’s role in the management of pain 등 총 2부로 나뉘어 △Anatomy and physiology of thermoregulation △Hyperhidrosis and hypohydrosis △Raynaud syndrome △Erythromelagia △Pharmacological management of pain △Opioid use in pain △Emerging drugs for pain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최근 여러 진료과에서 통증과 자율신경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신경과의 고유영역임에도 아직 개척지에 머무르고 있는 이 분야에서 신경과가 본연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회원들의 설문지를 회수해 상품권을 제시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2013-03-27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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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초부터 임상까지’
정신약물과 관련된 기초부터 임상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대한정신약물학회(회장 윤진상, 이사장 박원명)가 지난 22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From Basic Science to Best Clinical Practic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초 과학의 심층적 이해로부터 최선의 임상 치료 적용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분장애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조증 회로에 대한 심층적 이해 및 치료와 함께 일주기 리듬 이상 맥락에서의 우울증에 대해 다루었다.
또 조현병에서의 glutamate pathway와 NMDA receptor 등에 대한 내용과 불안장애에서의 불안 회로를 좀 더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따른 유망한 치료적 접근 등의 심포지엄을 구성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연구실에서 진료실까지’라는 제목으로 최신 연구 동향을 임상 진료 현장에서 진단 및 치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특강으로는 ‘Pharmacogenomics of membrane transporters and personalized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약물유전체학 및 맞춤치료에 관한 내용을 조명했다.
박원명 이사장은 “지난 학술대회부터 시작하여 정신과 각 주요 질환의 약물치료 전반을 시리즈로 다루는 워크숍은 이번에 ‘Anxiety disorder와 Dementia의 약물치료 A to Z’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를 해외 유수학술지에 발표한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이 ‘Review of updated researches in psychopharmacology’ 워크숍을 신설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박원명 이사장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유익한 학술정보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오는 26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대한의학회로부터 우수학회로 인정받아 수상도 하게 된다.
2013-03-25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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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계신경외과 한림원 정기학술대회 개최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이규성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가 주최하는 ‘세계 신경외과 한림원(World Academy of Neurological Surgery, 이하 WANS) 제 5차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9월 7일(토)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신경외과학 분야의 최첨단 학술교류와 교육을 목표로 2005년 10월, 26명의 창립회원으로 발족한 WANS는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1천명 당 1명만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신경외과학 석학 중 68명만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WANS 정회원은 소속 국가를 제외한 다른 5개국 이상의 정회원들에게 추천을 받은 후 전체 정회원의 80% 이상이 후보의 업적 등을 가려 찬성을 했을 경우에만 선출 될 수 있기에 신경외과학을 전공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명예로운 자리로 꼽힌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정희원 교수와 WANS 창립회원인 이규성 교수만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WANS 정기 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데 ‘제5차 WANS 정기학술대회’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신경외과학회(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 정기학술대회의 Pre-Congress Meeting’으로 마련됨에 따라 20여 개국 60여명의 세계적 신경외과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WANS 회의석상에서 발언권이나 의결권이 없는 非회원도 정기 학술대회에는 옵서버로 참여해 최고 수준의 주제발표와 토론 내용을 경청할 수 있다.
참가문의 : 02) 538-2042
2013-03-14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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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회장 최창화, 양산부산대병원)가 24일 중앙대병원 4층 대강당에서 약 8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노인병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으로 마련됐다는 점.
이를 통해 치매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심포지엄이 구성됐고, 보건복지부 노인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이재용 과장은 ‘고령화와 노인보건의료정책’이라는 주제로 △노인보건의료정책환경변화 △주요노인보건의료정책 △노인보건의료정책의 과제-발전방향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창화 회장은 “회원들의 경우 노인요양병원을 경영하는 경우도 많고, 정년 후 노인병원에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병원경영에 맞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노인정책 변화에 따라 노인병원 운영하는 회원들의 현장의 어려운 점 및 개선점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치매요양병원을 직접 경영하고 있는 박인수 이사장을 초빙해 노인성 질환의 급성기 관리 등 주된 주제를 치매의 진단 및 관리에 맞춰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이외에도 노인신경외과분야와 노인질환에 관심이 많은 20개의 자유연제발표가 발표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정용구 이사장은 “선도적인 지견을 가지고 만든 것 같다”며 “신경외과 분과 10개가 있지만 사회적 현상, 환경 등을 볼 때 노인신경외과학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노인환자에서 발생하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활동이 배가되는 학회가 되기를 바란다. 신경외과 영역의 확장을 위해 치매, 뇌혈관질환에 대한 노력은 계속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계속하게 되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창락 명예회장은 “세계적인 의료의 발전방향이 노인관련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분야의 발전방향은 더 크다. 좋은 학술대회로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1977년 5월 창설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지난해에도 정기학술지 발간, 대한노인병학회와의 합동심포지엄 개최,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및 뇌졸중 치료와 예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런천세미나 개최, 3차례의 상임이사회, 송년집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은 약 450명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589만명 중 치매노인은 9%(약 53만명), 2020년에는 770만명 중 9.7%(75만명)이 치매증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의료비용은 약 8조 7,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건강보험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8,10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인구 고령화 현상과 함께 치매환자 간병살인 등의 치매노인관리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치매예방과 종합적인 관리체계, 전문인력 양성체계, 종합적인 연구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제안이다.
2013-02-24 medicalworldnews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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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와 함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피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타임리스피부과 고덕점 이현지 원장(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은 “피부 문제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두 개 이상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솔루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타임핏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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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불문 ‘아이돌핏 헤어라인’ 찾는 남성들 급증…맞춤형 디자인 기반 헤어라인 교정 고려
예전에는 모발이식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선택지였다면, 최근에는 인상을 바꾸고 외모에 자신감을 더하기 위한 미용 목적의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남성센터 최동욱(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원장은 “특히 이마 라인이 드러나는 남성 헤어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M자 탈모를 겪는 20~40대 남성들 사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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