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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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SNUH POLARIS’정식 출범…임상·유전체 통합 진료 지원 시스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계된 임상·유전체 통합 진료 지원 시스템 ‘SNUH POLARIS(Precision OncoLogy And Rare-common dIsease Supporter)’를 5월 28일 정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SNUH POLARIS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HIS와 연동되어, 임상·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진료를 구현한 국내 최초의 정밀의료 진료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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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수련 단축 발표 후 병원들 전공의 마감 기한 연장…실제 결과는?
정부가 지난 28일 5월 복귀 인턴의 수련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9개월로 단축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주요 수련병원들이 사직 전공의 대상 추가 모집 마감일을 연장하며 복귀를 적극 독려했다.정부는 의료계 요구를 받아들여 이번에 복귀하는 인턴들이 내년 2월까지 9개월만에 수련을 마치고 레지던트로 승급할 수 있게 했다.이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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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인공지능(AI) 방사성의약품 암세포 표적 결합력 예측 기술 세계 최초 개발
방사성의약품의 개발 과정에서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결정짓는 핵심인 ‘표적 결합력’을 확인하기 위해 수많은 후보약물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실험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표적에 잘 결합하는 유망한 후보물질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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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척추 전이 조기 진단 AI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U-Net)’개발
척추 MRI를 활용해 골전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할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U-Net)’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 서지운 교수, 김효진 교수, 이지현 교수, 채지원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된 환자 322명의 척추 MRI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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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검진’ 사각지대, 혈액검사로 가능성 확인…고위험군만 위내시경 받는 ‘선별전략’ 필요
혈액검사를 통해 위암의 전 단계인 위선종과 조기 위암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최용훈 교수팀은 위축성 위염의 정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혈청 펩시노겐 수치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를 동시에 검사하는 혈청 펩시노겐 키트를 활용해 위암 고위험군을 가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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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반응 환자 예측 AI 모델 ‘MSI-SEER’ 개발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이 개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정재호 교수팀이 개발한 AI 모델(MSI-SEER)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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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발효 및 국내 비준 20주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발효 및 국내 비준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20주년 맞은 담배규제기본협약, 새로운 도약점 마련이번 기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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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에 고집적 초음파 수술 성공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이런 가운데 고려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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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체계적 제도 관리 강화
보건복지부가 5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사회보장제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평가 대상과 절차, 재정추계 실시 방법 등을 명확히 규정한 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2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기존에 시행되던 사회보장제도 평가, 중장기 재정추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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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4D 심장내 초음파 활용 좌심방이폐색술 성공
국내 최초로 소형 4 차원(4D) 심장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를 활용한 좌심방이폐색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권순일 교수는 지난 19일 심장내초음파 분야의 시술 지도감독관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임홍의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4D 심장내 초음파를 이용한 좌심방이...
학회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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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종양학회·대한비뇨의학회, 매년 5월 마지막 주 ‘방광암 바로알기 주간’ 선포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정병창)와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서성일)가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 세미나실1에서 매년 5월 마지막 주를 ‘방광암 바로알기 주간’으로 선포했다.이는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 캠페인인 ‘빨간풍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방광암 위험에 대응하고, 방광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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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VICTO vs. 중입자치료’ 등 첨단 암 치료법…장단점 및 해법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입자치료와 PLUVICTO(플루빅토) 등 첨단 암 치료법의 장단점과 현실적 제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눈길을 모았다.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정재영,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The 4th Korean Prostate Society PCWG (Prostate Cancer Working Group) Symposium 2025’룰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발표와 논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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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전 세계 35초마다 혈액암 진단, 모든 연령대 발병 가능
매년 5월 28일은 ‘세계 혈액암의 날’이다.대한혈액학회가 전 세계에서 35초마다 한 명씩 진단받는 혈액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혁신적 치료법 발전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생소하지만 결코 드물지 않은 혈액암세계 혈액암의 날은 독일의 국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에 제정한 기념일로,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를 연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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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4명 중 1명 ‘심장대사증후군’ 65세 이상 47%…코로나19 후 복부비만·고혈당 급증
국내 심장대사증후군 유병률이 19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 65세 이상에서는 47%까지 상승해 고령층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장대사증후군학회가 지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APCM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한국 심장대사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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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KCR 2025 학술대회 개최…국내 첫 전체 세션 AI 통역 도입 등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회장 송정수)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4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9차 국제심포지엄(KCR 2025)을 개최했다.28개국 약 800명의 국내외 석학과 임상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다.◆ 국내 첫 전체 세션 AI 통역 시스템 도입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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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국제심신산부인과학회(ISPOG 2026)개최…전 세계 15개국서 집결
제21차 국제심신산부인과학회(ISPOG 2025)가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산부인과, 정신의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 건강에 대한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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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단일공수술학회, 제 6 회 학술대회 성료…단일공 질식수술에 높은 관심
대한단일공수술학회(회장 이근호)가 지난 11일 서울아산병원 연구관 대강당에서 ‘제 6 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단일공 수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총 6개의 세션과 강의로 구성되어 다양한 부인과 질환과 임상 상황에서의 단일공 수술을 여러 연자의 시각에서 소개하고, 각 상황에 맞는 술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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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산의회 “건보공단 반복실사는 의료자율권 침해” 강력 반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22일 건강보험공단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실사 및 소명자료 요구가 의료자율권을 침해하고 개원가를 파괴하는 폭력적 행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 한 번 실수로 수차례 반복 실사…“진료 중단·매출 제로”직선제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의료기관에 대한 건보공단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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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선 앞두고 5대 정책 제안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기의 어린이 의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5대 대선 정책을 제안했다.대통령 계엄 선포와 탄핵 사태로 의정 갈등이 장기화됐음에도 어린이 의료는 여전히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건강기본법 제정 등 5대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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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APCMS) 주요 발표 내용②
하루 8~10시간 식사 시간 제한으로 체중감소와 혈압 감소가 확인됐고, 비만·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 등이 제시된다.이같은 내용들은 오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8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8th APCMS CONGRESS)’에서 발표될 내용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주...
메디컬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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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소용량 컴파운딩 제품 출시…눔 VS. 노보 노디스크
한국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Noom)이 지난 21일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개인 환자 맞춤형 소량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이를 두고 노보 노디스크가 불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눔의 소용량 컴파운딩 제품 출시눔은 힘즈앤허스 헬스와 유사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 구조를 갖춘 헬스케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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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5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2025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제도 교육(6.16.~17.)과 실습 교육(6.18.)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도교육은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도 소개 ▲의약품 특허심판·소송 동향 등을 안내하는 일반과정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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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12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5월 28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첨단바이오 분야 분석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2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 의약품의 첨단 분석 및 평가 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미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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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식약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함께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 신규 허가를 희망하는 업체 또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중 GMP 국제기준 도입이 필요한 수출 유망 업체 대상으로 올해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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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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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주요 특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024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의료기기’의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32.4%, 45.4% 증가하고, 2023년 감소했던 전체 의료기기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1.4% 증가하며 반등하는 등 2024년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24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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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세계월경의 날]올바른 ‘생리대, 탐폰, 생리컵’ 사용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세계 월경의 날(5.28)’을 맞아 청소년 등 여성을 대상으로 의약외품 생리용품(생리대, 탐폰, 생리컵)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소개했다.특히, 생리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은 생리용품(생리대, 탐폰, 생리컵)을 선택할 때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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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산불피해 지역 지원 이어져…성금부터 의료봉사까지
의약계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성금은 물론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의협,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성금 전달우선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화상치료 등 복구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지사회장 김재왕)에 성금 1억 2,246만 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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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병원들 카네이션 선물로 건강과 쾌유 기원
전국의 주요 병원들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등을 전달하면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대표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병원들은 다음과 같다. ◆강동성심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 진행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어버이날을 맞아 양대열 병원장이 직접 병동을 돌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건강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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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의료계 다양한 행사로 쾌유와 특별한 마음 전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포상 대상자를 초대하여 정부포상을 진행하고, 어버이 대표로 파독 광부·간호사, 파월 장병,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 6명에 대해 자녀를 대신해 보건복지부 장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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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병원들 풍성한 행사로 선물과 웃음 선사
주요 병원들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환아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면 꿈과 희망도 전달하면서 잠시나마 아픔을 잊게해 눈길을 모았다. ◆보라매병원,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대상 어린이날 선물 행사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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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료계 다양한 행사로 특별한 하루 선사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의료계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환아들에게는 잠시나마 아픔을 잊을 수 있도록 기쁨과 미소를 전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이에 현재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주요 행사를 소개한다. ◆보건복지부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일 웨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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