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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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임플란트학회(ITI) 연례총회 개최…‘우크라이나, 태국, 베트남’ ITI섹션 신설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가 지난 4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2022 ITI 연례총회(2022 ITI Annual General Meeing)‘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새롭게 설립된 3개의 ITI섹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공헌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ITI 명예 펠로우십(ITI Honorary Fellowships), ITI 우수 공로상(ITI Distinguished Achievement Award) 등의 수상자...
2022-05-0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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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 11월 2일 ‘민감성 치아의 날’ 학술대회 진행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가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 2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대한치과보존학회는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제정하고, 평소 증상...
2021-11-0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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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종호,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장)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건양대학교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가 공동으...
2019-01-0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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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턱관절장애 환자 24%증가…교사, 경찰, 소방 등서 호발
최근 5년간 턱관절장애 환자가 24%증가했으며, 교사, 경찰, 소방 등의 직업군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한해동안 턱관절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39만명으로, 최근 5년 동안 턱관절장애 환자 수...
2018-11-0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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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스케일링 건보 적용 5년…대상자 58% 사실 몰라
치아 스케일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된 지 5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스케일링의 건보 적용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 7월 1일부터 만 2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보험자에게 치석제거를 위해 약 1만4000원(의원기준)의 금액으로 연 1회 스케일링 혜택을 받을 수 있도...
2018-06-0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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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면 치주질환 유병률 1.5배 높아
비만한 사람의 치주질환 유병률은 정상체중인의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양치질 횟수가 증가할수록 치주질환 유병률은 감소하지만, 하루 4회 이상 자주 이를 닦는 사람은 16.6%였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산대 치위생학과 최정옥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 43...
2018-01-3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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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충치 예방 치료, 환경호르몬 노출 증가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행하는 치면열구전색 시술이 아이의 체내 환경호르몬 농도를 올리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면열구전색 시술 후 초등학교 저학년의 소변 내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 A(BPA) 농도가 약간 증가한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온 것이다. 치면열구전색은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기 위해 치아 ...
2018-01-25 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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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하루 세 번 양치질’ 안 해, 10명 중 3명만 최근 1년 내 구강검진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치아 관리의 기본인 ‘하루 세 번 양치질’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물론 최근 1년 내 치과를 방문해 구강검진을 받은 사람도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동대 치위생학과 최혜숙 교수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만 7세 이상 남녀 4871명의...
2017-12-19 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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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 동시 하면 잇몸병 발병 위험 최대 1.7배 증가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하는 학생은 둘 다 하지 않는 학생보다 잇몸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1.7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운대 치위생학과 이미라 교수가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798개교 중·고등학생 6만 5,528명의 흡연·음주와 잇몸 질환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2017-12-1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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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 우식경험지수 높아…1일 4회 칫솔질 집단 암 환자 발생률 최저
치아 건강이 암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4회 칫솔질 집단이 암 환자 발생률이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송근배 교수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19세 이상 성인 6450명의 구강건강과 암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송 교수팀은 치과의사가 직접 검진해 내린 국민건강영양조사 구강건강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치가 생긴 영구치(우식치) 개수·빠진 영구치(상실치) 개수·충전치료를 받은 영구치(충전치)의 개수 등을 합산해 우식경험영구치(DMFT)지수를 산출했다.
이를 기준으로 치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했다. DMFT 지수가 낮을수록 더 건강한 치아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결과 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우식치·상실치·충전치의 수가 더 많아, 전반적으로 치아가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사람의 DMFT 지수는 7.38이었으나 암 환자는 8.29로 더 높았다.
특히 갑상선암 환자의 DMFT 지수는 9.23으로, 암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사람(7.27)과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
송 교수팀은 논문에서 “치아우식증(충치)은 치아 표면의 세균막과 관련된 구강의 흔한 감염성 질환이다”며, “구강의 감염과 염증은 구강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조직과 장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닦는 횟수도 암 발생률과 관련이 있었다. 하루 네 번 이상 칫솔질을 하는 그룹의 암 진단 비율이 15.4%로 가장 낮았다.
바람직한 양치법으로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이를 닦는 ‘333법칙’이 잘 알려져 있지만 이는 암 발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하루 세 번 이를 닦는 그룹의 암 진단율은 29.1%로, 오히려 하루 한 번 양치질을 하는 그룹(19.1%)보다 더 높았다.
송 교수팀은 논문에서 “하루에 칫솔질을 네 번 이상 하는 그룹에서서 암 환자가 훨씬 적었다”며, “칫솔질을 적게 할수록 암 환자가 늘어나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제6기(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한국성인의 구강건강과 암의 관련성’라는 내용으로 소개됐다.
2017-10-2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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