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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열기 후끈’ 회원들 적극적 참가, 좌장 및 연자들 열정 돋보여 2013-04-27
medicalworldnews medical@medicalworldnews.co.kr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 순천향대병원)가 지난 26일 서울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Well-Aging and Happy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의 대부분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좌장 및 연자들의 열정이 눈길을 모았다.
한 회원은 “열기가 너무 뜨거워 잠시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고, 지속되는 강의와 토론으로 인해 점심시간이 미뤄지기도 했다.
또 다른 특징은 후원사들의 공간을 회의장에서 대부분 분리, 배치해 깔끔하게 정리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전체 프로그램 구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한 회원은 “노인 치매평가, 우울증 등 노인정신의학 전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리뷰할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학술프로그램으로는 노인우울증과 노인의 양극성 장애 최신지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해, 늘어나는 노년기 자살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기분장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 노인에 많은 암환자의 전인적 케어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윤영호, 허대석 교수를 초청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존엄사 및 안락사에 대한 특강이 준비도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연수교육에서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중점사업인 치매에 대한 강좌를 준비해 임상진료실과 보호자 교육 등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정한용 이사장은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보호자 교육, 치매의 행동심리 증상조절에 대한 강의는 치매 노인 진료에 있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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