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버섯 베타글로칸, 장 기능개선 효과 확인
전북대병원 이승옥 교수, 장희연 연구원 연구팀
2023-07-1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장희연 연구원 연구팀은 변비가 있는 성인 대상으로 8주간의 베타글루칸 섭취가 배변횟수의 증가와 함께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고 대장통과시간(Colon transit time, CTT)의 감소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장희연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난소화성 다당류로 분류되는 치마버섯에서 유래한 베타글루칸의 새로운 기능성(배변기능)에 대한 과학적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개발사인 ㈜큐젠바이오텍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 추진함과 동시에 학술마케팅을 통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큐젠바이오텍과 농촌진흥청의 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전문 학술지(Journal of Functional Foods, nutrition과 dietetic분야 상위 20%, Impact Factor: 5.6)에 게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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