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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고신대, 동국대일산, 인천성모,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3-06-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암환자와 디스트레스-집중워크숍’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가 지난 16일 최근 발간한 ‘암환자와 디스트레스: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안내서(이하 디스트레스 안내서)’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스트레스 안내서’는 국립암센터 공익적암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암관리정책부장 김영애, 의료사회복지팀장 박아경)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개발한 책자로 의료현장에서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디스트레스 평가와 개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책자이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전문가들이 디스트레스 관리의 이해를 높이고 ‘디스트레스 안내서’를 임상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보건의료전문가(의료사회복지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약 30명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이 강의와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상담의 실제와 사례를 임상현장에 적용하고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암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어려움 완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디스트레스 안내서’의 확산과 활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발간한‘디스트레스 안내서’ 책자는 전국의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록 의료기관을 포함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의 유관 기관에 배포됐으며, 디스트레스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국가암정보센터’홈페이지에도 게시됐다.


◆고신대병원-몽골 아르항기주, 협약체결

고신대병원이 지난 5월 26일 몽골 울란바토르 코퍼레이트 호텔 회의실에서 몽골 자치주 중 하나인 아르항가이주 보건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몽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몽골의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한국의 우수한 ICT 메디컬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하는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일산병원, ‘2022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 종소형병원 2위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2022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 2021년 평가보다 30단계 올라 중소형병원 순위에서 종합순위 2위로 선정됐다.


권범선 병원장은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동안 수련환경 개선의 노력들이 올해 크게 도약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공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몽골 정부 감사패 받아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3 인천의료관광 몽골 단독설명회’에서 몽골 자연관광부로부터 나눔의료로 자국민에 새 삶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단독 설명회’는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현지 환자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했다.


홍승모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은 물론, 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국제적 도약을 이뤄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업무협약 체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16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공유, 임상시험 관련 분야 공동연구, 보유시설·인적자원·교육 등의 협력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의생명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의료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향후 의료지식 산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으로 수준 높은 임상시험이 이뤄져 우수한 신약개발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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