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4일 안성기 병원장, 김현 상임감사, 화정석 진료부문 부원장, 이경석 의료질향상실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4년간이다.
안성기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헌신해준 병원 모든 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주)위뉴, 환자 중심 의학 지식 확산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지난 4일 이창형 병원장, 김지현 행정차장,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 최원기 미래의료전략실 1차장, 곽상규 미래의료전략실 2차장과 ㈜위뉴 황보율 대표이사, 차효성 기술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은 환자 중심의 의학 지식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활용 및 확산에 대한 상호협력과 국민들의 알권리 및 헬스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뉴 황보율 대표이사는 “의료 데이터 활용의 활성화에 있어 환자에게 닿는 서비스는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에 비해 진료시간은 짧아 환자들은 정보의 비대칭을 겪고, 동시에 잘못된 지식에 노출되어 있다”며 “광고 또는 거짓 정보가 아닌 신뢰와 근거 기반의 환자 맞춤형 플랫폼 개발을 대구가톨릭대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창형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정확하고 최신화된 의학 정보와 건강 이슈 제공을 위해 검수 및 자문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동시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컨텐츠를 제공하여 정확한 건강 지식이 환자 중심적, 환자 친화적으로 보다 쉽게 전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재활보행로봇 치료 시작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재활보행로봇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은 뇌성마비, 척수손상, 뇌졸중, 파킨슨병, 근육병 등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인한 하지 부분마비 환자의 보행훈련을 도와주는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이다.
이 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재활보행로봇 서비스 시작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라북도의 최첨단 재활로봇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질환의 사회적 약자 및 환자에게 맞춤형 재활로봇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회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배 바둑대회’ 개최
제1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배 바둑대회 ‘함께 한 수’ 행사가 지난 6월 30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바둑대회는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 3개 기관에서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바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 32명이 4개 조로 나뉘어 대국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됐으며,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및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에서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동탄성심병원은 개원 후 약 10년 동안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신뢰에 보답하고 주민들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대구경영자총협회, 협약 체결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이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노동계, 경제계와 대구의료원의 상호 협력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행복할 권리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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