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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수입 ‘악템라주(토실리주맙)’ 긴급사용승인…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식약처, 치료제 공급 부족 사전 방지 차원 2022-03-1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에 대한 긴급사용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치료제의 공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악템라주(토실리주맙)’ 사용대상은 2세 이상 중증(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받고 있으며, 산소치료가 필요한 입원 환자) 코로나19 환자이다. 


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해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긴급사용승인(미국), 또는 허가(유럽, 일본)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또 ‘악템라주’는 국내에서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는 항체의약품[주사제, 정맥투여(1회 60분 이상)]이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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