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9일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4.5만 명분이 국내 도입 예정이다.
정부는 총 100.4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화이자사와 76.2만 명분, 한국MSD사와 24.2만 명분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 11.8만 명분 도입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는 지난 1월 13일 초도물량 도입 이후 현재까지 11.8만 명분이 도입됐으며, 총 16.3만 명분이 도입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는 투약 대상과 처방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했다”며,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공급 및 재고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급 모니터링을 통해 먹는 치료제가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적기·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3월 9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3월 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771명, 2차접종자 5,051명, 3차접종자 4만 230명이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8만 7,172명, 2차접종자수는 4,440만 6,146명, 3차 접종자수는 3,191만 503명이다.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3월 9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43.1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9일 기준 누적 1,237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표)2022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3.9. 기준, 단위: 회분)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표지메인사진 :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