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312개 병원 4만 2,331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3월 10일 18시 30분 기준 먹는 치료제 전체 재고량은 12만 2,679명분이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분양 현황
3월 8일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105개 기관에 1,689건이 분양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 부처와 연구기관 등에 분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은 다음과 같다.
▲활용 목적별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471건, △진단기술 개발용 1,194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19건이 분양됐다.
▲변이 유형별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998건[알파(181), 베타(173), 감마(122), 델타(374), 오미크론(148)], △FMV는 625건[에타(83), 카파(120), 입실론(173), 아오타(87), 제타(91), 기타(71)], △VOI 66건이 됐다.
(표)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3.8. 0시 기준)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하여,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 기탁자원이다.
(표지메인사진 : 경희대병원)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