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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부산백, 원자력,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6-01-2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부산백병원-백병원 부산지역지부, 노·사 한마음 ‘사랑의 헌혈’로 나눔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백병원 부산지역지부(지부장 이성진, 이하 백병원 부산지역지부)가 지난 26일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나눔 노·사 한마음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헌혈 참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노·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바쁜 근무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조합원 및 구성원 약 100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자가 문진과 사전 검사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노·사는 헌혈에 참여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다양한 기념품도 전달했다. 

아울러 기탁된 헌혈증은 예년과 같이 지역 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하여 원활한 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진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헌혈이라는 값진 나눔을 실천해 더욱 자랑스럽고, 정성으로 모인 헌혈증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생명의 온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라며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와 생명의 존엄을 잇는 연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욱 원장은 “지역의 혈액 수급 위기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산백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자력병원, 트루빔 도입…정밀 방사선치료 시스템 고도화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이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 4.1’을 도입, 기념식을 개최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트루빔 도입은 암 전문병원으로서 쌓아온 임상 경험과 최첨단 장비를 결합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한 트루빔은 종양의 위치를 3차원 영상으로 정밀하게 파악한 뒤 고선량 방사선을 여러 방향에서 집중 조사하는 정위신체방사선치료(SBRT,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등 고정밀 방사선치료를 구현하는 장비다. 종양에는 높은 치료 효과를 주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 트루빔은 체표면 영상유도 장치로 환자 피부에 별도 표식 없이도 치료 자세를 실시간 추적하며, 6차원 조절이 가능한 치료 테이블과 정밀 제어 기술로 치료 중 발생하는 미세한 움직임과 종양 위치 변화를 실시간으로 보정한다.

또한 다발성 전이암처럼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난치성 암 치료에서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며, 치료 시간이 단축되어 환자 부담도 줄어든다.

원자력병원은 그동안 래피드아크를 운영하며 유방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축적해 온 정밀 방사선치료 노하우를 이번 트루빔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정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검증된 치료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난치성 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원자력병원장은 “60년 넘게 암 치료에 매진해온 원자력병원이 최신 트루빔을 도입하면서 치료 정밀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며 “래피드아크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 지식과 최신 장비의 시너지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암 치료의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국가공인 전문약사 5명 추가 배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2025년도 제3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해 5명의 전문약사를 추가 배출했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전북대병원 약제부 고진영 약사(노인 분야), 이지희 약사(심혈관 분야), 임호영 약사(소아 분야), 차현경 약사(노인 분야), 최은정 약사(중환자 분야)다. 

이로써 전북대병원은 총 17명의 국가공인 전문약사를 확보하게 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문약사 배출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안전과 필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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