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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대, 부산대, 한양대구리, 서남병원 등 소식 2026-01-3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주)잇피, 임상연구 협력 MOU 체결

경희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여승근·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1월 19일 후마니타스암병원 인산세미나실에서 ㈜잇피(대표 이성민·정형외과 교수)와 여승근 소장과 심정재 부소장, ㈜잇피 이성민 대표(CEO)와 이재준 대표(CO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희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와 병원 창업기업인 ㈜잇피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상연구 기반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의료 분야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유 의료 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 ▲의료 분야 원천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의료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이다.

여승근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한 연구성과 및 유관 실적을 제고하고, 병원과 창업기업 간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기술 발전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잇피는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재활까지 의료 전 주기를 개선하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성민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부산대병원, 2026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이 지난 1월 29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병원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해 중대재해예방팀장, 안전·보건관리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도급사업장 대표자 등 약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과 의무 이행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관계 법령과 규정의 철저한 준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파악과 제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안전 문화 정착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직원과 환자, 내원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2026년 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규용)이 지난 23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윤호주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이규용 병원장, 정진환 부원장, 정진혁 기획조정실장 등 원장단과 의료원 주요 관계자,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반기 정년퇴임식’ 을 개최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규용 병원장은 축사에서 정년 퇴임식의 주인공들이 병원에서 지내온 인생 여정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오늘 정년을 맞는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는 지금의 이 자리에 있고 또 우리는 선배님들의 열정을 이어 받아 더욱 발전하고 변화된 병원을 만들어가야 하는 사명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인생의 2막을 오직 나만을 위해 쓰시는 멋진 인생을 사시길 바라며 병원에서 보낸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에 근무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남병원, 서울시와‘서남형 노인진료센터’본격 가동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지난 1월 23일 서울시와 함께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실현할 ‘서남형 노인진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남병원은 차별화된 ‘서남형 노인진료센터’ 운영을 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外 임상경험이 풍부한 노인전문간호사의 인지기능, 보행분석, 영양상태 등 총 14종의 노인포괄평가를 당일 완료하는 원데이(One-Day) 시스템을 도입해 노년기 건강 관리의 새로운 표준(Standard)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남병원 문성진 노인진료센터장은 “노년기 건강은 질병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신체 기능과 생활 환경 전체를 살피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서남병원은 백세건강센터 운영을 비롯한 풍부한 어르신 돌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여 더욱 신뢰받는 노인진료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에서 노인포괄평가를 주도하는 노인진료센터 곽은영 팀장(노인전문간호사)은 “어르신들의 숨겨진 노쇠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적절한 평가 도구를 활용한 포괄적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남병원의 원데이(One-Day) 시스템으로 평가 결과에 따른 치료 계획을 즉시 수립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대기 없이 당일 맞춤형 건강 상담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노인진료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수동적인 센터 운영에서 벗어나, 공공의료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내는 능동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며, “개소 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15명 안팎의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낸 결과는 서울시와 함께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실현하고자 하는 서남병원의 강력한 의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만 서울 시민의 건강수명을 실질적으로 연장하는 선도적인 공공의료 모델을 서울시와 함께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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