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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구로, 강동경희대, 강원대, 중앙대광명병원 등 소식 2025-04-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3주기 참여기업 모집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사업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이 오는 4월 28일(월)부터 5월12일(월)까지 개방형실험실 3주기 운영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금준 사업단장은 “개방형실험실 사업은 병원과 기업이 함께 보건의료분야의 혁신을 실현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3주기 사업에서는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병원의 연구 인프라와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부분을 촘촘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보건의료 분야 창업 7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 또는 창업 예정 기업이다. 

1차 지원 기간은 2025년 말까지이며,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202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28일(일)부터 5월 12일(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 구로병원 홈페이지 또는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동탄시티병원 교육협력병원 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과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지난 17일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 간 협진 체계 구축하고 이를 통한 양 기관의 진료 품질 향상과 의료 안전관리 고도화를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탄시티병원과 교육협력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교류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될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협력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기까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원대어린이병원 ‘시가 머무는 오후’나태주 시인 특강 개최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지난 23일 이 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나태주 시인의 ‘시가 머무는 오후’특강을 개최했다.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특강으로 일상에 지친 내원객 및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을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나태주 시인의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국제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이 국내 최초로 국제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미국 보스턴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 Corporation)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방사선 제로(0) 시술법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높은 술기, 연구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자격이다.

부정맥센터를 이끌고 있는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는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중앙대광명병원의 최첨단 시술 역량과 국제적 의료 교육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고도화된 치료는 물론, 글로벌 의료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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