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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강원대, 한림대성심,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4-10-2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흰 지팡이의 날 기념 로비 음악회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비영리단체 이노비, 뮤직오딧세이와 함께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로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선보여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판소리 소리꾼인 시각장애인 최예나,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시각장애인 허지연과 더불어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음악적 감성을 나누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 관객은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병원에서 준비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에 기념되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권리와 자립을 지지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강원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간담회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25일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와 협약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의 존엄한 삶의 결정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강원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의 존엄한 삶을 위한 결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다낭콩팥병 환자와 가족들 위한 환자교실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오는 11월 2일(토) 오전 11시부터 이 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다낭콩팥병 환자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다낭콩팥병 환자교실은 다낭콩팥병을 앓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한림대성심병원과 대한신장학회가 마련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안정남 교수는 “다낭콩팥병과 ADPKD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콩팥 건강을 관리한다면 기능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라며, “발병 시 투석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환자 교실은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충북지역암센터 10월 전문인력 양성교육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가 지난 24일 이 병원 교육인재관에서 암 관리 사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시·군 보건소 국가암 및 재가암 관리 담당자, 방문간호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에 대한 담당자의 암 관리 이해도를 증진하고 업무능력 배양과 지식 향상을 위하여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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