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안산병원, 무료 산모교실 개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지난 25일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산모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산모교실에선 산부인과 김호연 교수가 ▲임신 3분기의 이해 ▲단계별 관리의 중요성 ▲분기별 이상 증상 등 분기별 체크리스트로 준비하는 건강한 임신을 주제로 교육에 나섰다.
이어 태교에 도움이 되는 플로랄 힐링을 주제로 플로리스트 소인혜 강사의 체험형 강연도 진행됐다.
산모교실은 11월까지 네 차례 더 진행된다.
교육은 ▲분만 진행(11월 1일, 전 고대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임신과 영양(11월 15일, 산부인과 송관흡 교수) ▲임신 중 합병증(11월 22일, 산부인과 김호연 교수) ▲모유 수유(11월 29일,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 2024년 지역암센터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 진행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강원지역암센터(소장 김정현)가 지난 26일 강원대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2024년 지역암센터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암센터,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관한 교육으로 강원지역 내 위암 및 대장암 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지역암센터 김정현(강원대병원 비뇨의학과) 소장은“의료진의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2024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어린이병원 완산홀에서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우리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차병원,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 개소
차병원이 지난 2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난임 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난임 전문 연구원 인력 양성에 나섰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국내 난임센터의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차병원 연구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것이다.”라며, “난임 트레이닝센터가 국가 저출산 해결에도 기여하고 난임연구원들의 일본, 호주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열어주고 난임 글로벌 산업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