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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구로, 명지, 전북대, 한양대구리, 해운대부민병원 등 소식 2023-07-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주)엠디에스코트 메디컬에스코트 협약(MOU)체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지난 5일 이 병원 이음회의실에서 정희진 병원장,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엠디에스코트 이상달 대표, 임명옥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엠디에스코트와 메디컬 에스코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중 희망자에 한해 ㈜엠디에스코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엠디에스코트는 자택(혹은 환자가 지정한 장소)에서부터 병원까지의 동행은 물론, 다음 진료 및 검사 예약, 처방약 수령, 입퇴원 수속 등 번거로운 업무를 대행해주는 ‘병원 동행 서비스’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편리성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구로병원은 환자들이 더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디에스코트 이상달 대표는 “병원에 동행할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 없더라도 전문성, 안전성, 편리성을 갖춘 엠디에스코트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걱정 없이 대형 병원의 진료를 보고, 보호자와 환자 모두 안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비전 축복 조찬기도회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6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제일주의’ 미션 선포 14주년을 맞아 지역 개신교 목회자 및 주요 인사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축복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주도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펼친 명지병원에 고양시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양시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해주는 명지병원 기독 서포터즈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더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지병원은 선도적인 감염병 대응 전략으로 코로나19로부터 K방역을 이끎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의료장비 및 시설 개선, ‘명의’ 등 휴먼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며, “이 같은 노력은 신장·간·심장·폐 등 4대 장기이식 성공은 물론, 심장·폐 동시이식 성공이란 신기원 달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는 제천명지병원을 통해 필수의료가 붕괴되어가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한국존스앤드존슨메디칼, 업무 협약 체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오진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환자 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진 교육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의료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환자치료 발전을 위한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생명나눔 캠페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진행한 ‘생명나눔 캠페인’이 지난 1일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본관 지하 1층 Art Wall 행사장에서 ‘생명나눔스토리 전시’를 통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진환(기획조정실장), 구선완(운영지원국장), 홍성희(장기이식코디네이터), 김미성(인공신장실 파트장), 정정미(외과중환자실 파트장), 신순교(간호국장), 이승환(병원장), 한상웅(이식센터장), 유미연(신장내과 교수), 이지원(신장내과 교수), 이선민(신장내과 교수), 이규용(부원장)

한상웅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은 새로운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숭고한 일이며, 장기이식은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앞으로도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증자 가족, 수혜자,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담은 ‘생명나눔스토리 전시 행사’ 및 ‘생명나눔 장기기증희망등록 대면 상담 및 신청접수’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해운대부민병원, 헌혈 확산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 진단검사의학실이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병원 진단검사의학실 하정민 팀장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이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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