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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양산부산대, 의정부을지대, 전북대, 한양대병원 등 소식 2023-07-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난임부부·임산부 심리 치유 사업‘맘안애(安愛)’ 운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최안나 센터장)가 보건소와 협업하여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맘안애(安愛)’를 운영한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운영을 신청하는 보건소 및 기관과 협력하여 심리방역 안내서 활용방법 교육 및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은 무료 심리 상담과 필요시 의사 상담 연계 및 의료비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100세 환자 고관절 수술 성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지난 4일 100세 환자의 고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는 “우리나라는 90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면서 초고령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 발생도 증가하고 있지만, 연세가 많다는 이유로 집이나 요양시설에서 누운 상태로 생활하게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고관절 골절은 방치할 경우 욕창,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라며, “고관절이나 다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조기에 수술해야 경과가 좋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양산지사), 양산부산대병원에 감사패 수여

국민건강보험 양산지사장이 지난 5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방문해 이상돈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감사패 수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의료기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양산지사)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6월 한 달간 삼례초등학교 5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소아청소년기는 대부분의 건강습관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올바른 암 예방 생활습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통해 소아청소년들의 암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더 나아가 학부모의 암 검진 수검률 향상과 지역사회의 건강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국제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국제병원(병원장 임영효)이 지난 7월 6일 로비에서 이형중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김태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형중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원한 국제병원은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로 글로벌 의료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영효 국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지난 20년 동안 첨단의료장비와 시설 그리고 훌륭한 의료진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해 왔다”며, “이제는 본격적으로 외국인 환자를 맞이할 준비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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