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前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 특임교수 초빙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전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2022년부터 재직 중인 양성일 특임교수에 이어 2명의 특임교수가 활동하게 된다.
강 신임 특임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고려대에서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건강보험정책·의료정책·건강정책 분야의 주요 요직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인 강도태 특임교수가 보건정책 연구와 보건학의 저변을 넓히고, 이론과 실무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해 부임한 양성일 교수님에 이어 새롭게 임명된 강도태 특임교수께서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고려대와 의료원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보양식 전달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2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양식KIT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회째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대상 힐링캠프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지난 28일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힐링캠프는 ▲환경오염과 환경성 질환의 건강관리 강연(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센터장) ▲주민과의 위해도 소통 ▲숲 치유 명상 체험 ▲도자기 페인팅 등의 힐링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이용진 센터장은 “피해우려지역 주민들의 심신안정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실시함으로써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제19회 안양시장배 수영대회 의료지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18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안양시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의료지원을 했다.
제19회 안양시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안양시 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안양시와 안양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 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현 생활체육은 동호인을 중심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있으며, 운동 전 부상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의료지원을 계기로 안양시 생활체육인들의 건강과 부상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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