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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신대병원, 동산의료원, 보라매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소식 2023-07-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동의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상호협력 MOU체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과 동의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정경태)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제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지역 교육의 한축을 담당하는 동의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과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이 대한민국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 조직위원장)에서 지난 6월 29일~30일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 병원에서 개최한 이유는 국내 스마트 병원사업에서 동산의료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거대AI, 규제자유특구, 개인정보보호법, ChatGPT, 정밀의료, 간호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24개 세션으로 구성, 진행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약 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조직하고 운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동산의료원의 스마트 병원 플랜과 발전상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동산의료원은 원무자동화시스템, 스마트병원 시스템(※웨어러블 디지털 디바이스, 보이스 챠팅 시스템 개발 등),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감성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6월 21일 카카오헬스케어와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병원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연구 환경 활성화’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스마트 병원화를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밝힌바 있다. 

이를 통해, 환자가 수납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비 수납 시스템 △모바일 온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 외래 진료 전 환자가 직접 평소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작성해 제출하면 병원 시스템에 전송되는 △사전문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진행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6월 2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서울특별시,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동남권 지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응급의료센터 등 지역 내 응급의료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보라매병원 공공부문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의료체계에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공공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동남권역 공공-민간 응급의료 협력과 상생 ▲토크콘서트: 응급의료체계 문제와 공공-민간 협력 강화 방안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한 관련 분야 의료진과 진문가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협 병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바람직한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보다 나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통해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길 바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2023년 충청남도 환경보건 컨퍼런스’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지난 6월 29일~30일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연회장에서 환경보건 전문가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남도 환경보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9일에는 강연, 30일은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용진 센터장은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충남도의 각종 환경보건 지원사업 정책을 수립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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