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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이대대동맥, 전북대, 충북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3-06-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 오픈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지난 22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첫 환자 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송석원 병원장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는 혈관질환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진단, 시술, 수술이 동시에 가능해 응급대동맥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라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기존 우수한 의료팀에 최고의 시설과 장비까지 더해져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북대병원, 전립선특이막항원 활용한 PET-CT 검사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립선암 진단에 전립선특이막항원을 활용한 PET-CT 검사를 도입한다.

이 병원에서는 전립선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전립선특이막항원(PSMA:Prostate Specific Membrane Antigen)에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과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 갈륨-68(Ga-68)을 합성하여 인체에 주입 후, 인체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을 펫시티 장비로 검사하여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Ga-68 PSMA PET-CT 검사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이 병원은 PSMA PET-CT 검사를 시작으로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2023 유방함 다학제 심포지엄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가 지난 26일 이 병원 서관 9층 와송홀에서 2023 유방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류동희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를 발전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일과 15일 관악구보건소와 함께 관악구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 병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강좌도 운영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구강건강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병원 백연화 교육연구부장은 “교육과 진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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