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 선정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최근 개최된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뇌졸중등록사업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손성일(신경과 교수) 뇌혈관센터장은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인의 뇌졸중 진료 질을 향상시키고,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로 뇌졸중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이 병원 시온실에서 ‘2023년 춘계 뇌혈관센터 뇌졸중 시민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일산차병원 내과 송경호 교수는 “이번 인증은 일산차병원 내시경실과 검진센터의 수준 높은 진료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내시경 검사 및 시술 안전성을 보장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부민병원, ERCP(내시경적 담췌관조영술) 300례 달성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이 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내시경적 담췌관조영술) 300례를 달성했다.
ERCP는 십이지장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관과 췌관의 출구인 십이지장 유두에 도관을 삽입하고,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고난도 내시경 기법이다.
강대환 병원장은 “안전한 시술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가정의 달 맞아 내원고객 대상 기념품 전달 행사 개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4일과 8일 각각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치과병원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병원을 찾는 전 연령대의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