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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북대, 동국대일산한방병원, 이화의료원,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2023-05-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공공부문-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협약 체결

경북대병원 공공부문(부원장 김건엽)이 지난 2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와 대구권역 재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권역 재활서비스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 및 종사자의 교육·기술 지원 공동 수행 및 자문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보건의료 인력 간 교류 및 교육 ▲재활 관련 연구 포럼, 학술행사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구권역 재활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대일산한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평가 인증·획득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2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 등에 공표되고, 인증마크 사용과 함께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4월 28일부터 2026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김동일 한방병원장은 “이번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 획득으로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이 연구 대상자 권익과 법, 윤리기준에 적합한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연구 활성화를 통해 한방병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카자흐스탄에서 무료 의료 상담회 진행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4월 개최된 ‘2023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현장에서 무료 의료 상담회를 개최했다.


‘2023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현장에서는 윤하나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이 홍경택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외국인 환자 유치 기업 하이메디와 함께 의료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비뇨기 장애, 백혈병, 소아혈액종양 등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환자 25명이 사무소를 방문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현지 환자들은 뛰어난 술기의 의료진을 비롯해 원활한 통역과 청결한 사무소 등에 매우 만족했다. 


일부 환자들은 윤하나 교수 등에게 본격 치료를 받기 원하며 이대서울병원 예약 등을 문의하기도 했다.


윤하나 단장은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들에게 무료로 의료 상담을 하는 것은 이화의료원이 추구하는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의료를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술기를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일 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를 통해 내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편안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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