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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0시 기준 1월 1일 대비 6,492병상 추가 확보…입원대기 ‘0’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 2만 1,102명 2022-02-0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2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병상 확충을 지속 추진 중이다. 


◆병상 가동률

전체 병상 보유량은 4만 5,552병상, 전일 대비 554병상이 확충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4.9%, 준-중증병상 39.2%, 중등증병상 41.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4.0%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1만 2,749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347개, 준-중환자 병상 2,532개, 감염병전담병원 8,870개이다.

특히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6,492병상을 추가 확보해 계획한 목표량(6,944개)의 93.5% 수준까지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중증·준중증 병상 2,420개, 중등증병상 4,072개를 추가 확보했다. 


◆입원대기 ‘0명’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신규입원·위중증 등

신규 입원한 환자는 1,364명으로 전일 대비 164명 증가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57명(전일 대비 -17명)으로 2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24명이고, 60세 이상이 22명(91.7%)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2,510명이고 전일 대비 686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27,283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9.2%로 최근 그 비중이 소폭 증가하는 양상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6,584명이고, 비중이24.1%로 2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규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재택치료

신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2.4.0시 기준)는 2만 1,102명이다. 수도권 1만 2,674명(수도권 배정의 91.5%), 비수도권 8,428명(비수도권 배정의 81.1%)이다. 

현재 10만 4,857명이 재택치료 중이고, 누적 재택치료자는 36만 679명(’20.12~현재)이다.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 특성 및 무증상·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따라 추가적인 재택치료 관리 여력 확보를 해나가고 있다.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는 유지하되, 경증 위주인 오미크론 환자 특성을 고려해 현재 일일 2~3회의 건강모니터링을 1~2회 수준으로 완화했다. (2.3.~)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494개소(2.4.0시)이다. 

24시간 관리가 가능한 관리의료기관(병원급)의 인력당 최대 관리가능 인원을 의사 1명당 100명에서 150명으로 조정해, 재택치료 환자 15만 명까지 관리 가능한 여력을 갖추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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