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0시 기준 중증·준중증·중등증 병상은 2만 5,783개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0시, 1만 1,594개)에 비해 총 1만 4,189개의 병상이 확충됐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568개, 준-중환자 병상 2,659개, 감염병전담병원 9,962개가 확충됐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30%대

정부의 적극적인 병상 확보 및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 특성 등으로 인해 전국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대, 준중증 및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0%대~50%대를 유지하고 있다. 

2월 3주(2.13.~2.19., 0시 기준) 주간 평균 병상 가동률은 2월 2주(2.6.~2.12.)에 비해 중증 병상은 8.6%p, 준중증 병상은 0.9%p  상승했다. 반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0%p 감소했다.  

◆입원대기 ‘0’명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신규입원·위중증 등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 18세 이하 확진비중 20%대 유지 

2월 3주(2.13~2.19., 0시 기준) 주간 일일 평균 발생현황을 보면 신규 입원 환자는 일일 평균 1,415명으로 1주 전(2월 2주, 1,371명) 대비 44명(3.2%) 증가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일일 평균 343명으로 1주 전 일일 평균(2월 1주, 275명)과 비교 시 68명(24.7%) 증가했다. 

사망자는 1주간 일일 평균 44명(총 309명) 발생했고, 1주 전(2월 2주, 일일평균 27명, 총 187명)에 비해 17명(63.0%) 증가했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일일 평균 9,199명 발생했고, 1주 전(2월 2주, 5,382명)에 비해 3,817명(70.9%) 증가했다. 

60세 이상 확진 비중은 11.4%로 1주 전(2월 2주, 11.7%)보다 소폭 감소했다.  

18세 이하 확진자는 일일 평균 2만 1,973명이고, 1주 전(2월 2주, 1만 981명)에 비해 1만 992명 증가(100.1%)했다. 18세 이하 확진 비중도 27.4%로 계속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 51명…60세 이상 50명

2월 20일 0시 기준 신규 입원한 환자는 1,605명으로 전일 대비 126명 증가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9명(전일 대비 31명 증가)으로 2월 19일부터 400명 대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는 51명이고, 60세 이상이 50명(98.0%)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