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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3.21.~3.27.)간 1일 평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22.1명…전 주 대비 7명 증가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86명 확인…2만 7,335건 검사 2021-03-2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3.21.~3.27.)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22.1명이며, 그 전 주간(3.14.~3.20.)의 415.1명에 비해 7.0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01.1명이며, 그 전 주간(3.14.~3.20.)의 99.6명에 비해 1.5명 증가했다.
지난 한 주(3.21.~3.27.)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288.6명으로 지난주보다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도 133.5명으로 확인됐다.

◆3월 27일 임시 선별검사소 121개소 운영 중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38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3월 27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3,02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7,335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3.28.) 총 339만 663건을 검사했다.
3월 27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7,335건을 검사해 8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37.7%

생활치료센터는 총 33개소 5,756병상을 확보(3.2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7%로 3,58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8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1.9%로 2,80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29.9%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808병상을 확보(3.2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9.9%로 6,1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67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4.1%
준-중환자병상은 총 435병상을 확보(3.2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1%로 24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62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3.27.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20병상, 수도권 359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3.27.기준)

방역당국은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11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대본 정세균 본부장은 “지난 26일 중대본에서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27일은 주말임에도 확진자가 오히려 500명대로 증가했다”며, “지난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점검을 강화했음에도, 거리 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며,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력 확보가 쉽지 않아 고심이 크다”고 밝혔다. 
또 “최근 강화도의 한 폐교에서 합숙생활을 하던 방문판매업체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며, “교회, 물류센터, 콜센터 등 익히 알고 있던 위험 시설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그간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강조해 왔고 특별방역기간까지 운영했음에도 현장의 방역 관리는 허술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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