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1월 17일~1월 23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1일 평균 384.0명으로 직전 1주(1월 10일~1월 16일, 516.1명)보다 132.1명 감소해 전주 대비 25.6%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1일 평균 26.9명으로 4주간 평균 30명 내외를 유지 중이다.
◆국내 모든 권역 감소 추세
권역별 국내 발생은 모든 권역이 감소 추세로,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이 거리두기 2단계 기준 미만이다.
◆감염경로…선행 확진자 접촉>집단발생 순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44.7%(1,285명), △집단발생 16.1%(462명), △병원 및 요양시설 7.3%(211명), △해외유입 6.5%(188명), △조사중 25.1%(722명) 순이었다.
◆신규 집단발생 총 13건
신규 집단발생은 총 13건으로 △사업장[4건(보험회사, 콜센터, 우체국, 건설현장), 31%], △다중이용시설(2건, 15%), △병원·요양시설(2건, 15%), △가족·지인모임(1건, 8%), △종교시설(1건, 8%), △기타(3건, 23%) 등에서 발생했다.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 많아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격리중·위중증 확진자 중 치명률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많고, 80대 이상 격리 중 확진자(735명)와 위중증 환자(67명)가 여전히 많아, 위중증·사망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 총 101명 발생
사망자는 총 101명이 발생해 △80대 이상 56명(55.4%), △70대 26명(25.7%), △60대 15명(14.9%), △50대 2명(2.0%), △40대 1명(1.0%), △30대 1명(1.0%) 이며, 60세 이상이 97명(96.0%)이다.
▲추정 감염경로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60명(59.4%), △확진자 접촉 13명(12.9%), △지역 집단발생 5명(5.0%), △해외유입 1명(1.0%), △조사중 22명(21.8%)이다.
▲대부분 기저질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96명(95.0%)이며, 나머지 5명[(80대 이상) 1명, (70대) 4명]은 조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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