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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간 1일 평균 환자 수 418.3명 3월 11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코로나19 환자 76명 확인 2021-03-1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3월 12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3.6.~3.12.)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92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18.3명이다. 이는 전주(2.27~3.5, 371.9명) 대비 12.5%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 환자는 312.9명으로 전 주(295.4명, 2.27.∼3.5.)에 비해 17.5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05.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표)최근 1주간 국내 확진자 동향 

◆3월 11일 선별진료소…6만 5천 이상 검사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3월 11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5,67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9,405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08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3.12.) 총 286만 7,959건을 검사했다.
3월 11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9,405건을 검사해 7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43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업주·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37.6%

생활치료센터는 총 34개소 5,988병상을 확보(3.1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6%로 3,73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97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1.5%로 2,9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27.1%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09병상을 확보(3.1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7.1%로 6,34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7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 43.5%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3.1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3.5%로 24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4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 수도권 345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0병상을 확보(3.11.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96병상, 수도권 345병상이 남아 있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135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8주째 일평균 확진자 수…300~400명대 등락 반복
1월 3주차부터 8주째 일평균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유지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312.9명으로 낮지 않은 수준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표)4주간 권역별 국내 확진자 동향

최근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가족모임으로 인한 집단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 해외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국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말 이동량 지속 증가
지난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조치(2.15)와 수도권 지역 운영시간 연장(21시→22시) 등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휴대폰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거리 두기 1.5단계 조정 이전(11.14~11.15)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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