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14일 각 지자체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점검결과 현장지도 및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2명이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지자체들, 40개 분야 총 1만 4,502개소 점검
7월 14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PC방 706개소, △학원 388개소 등 40개 분야 총 1만 4,502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열 확인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218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경기 33건 행정지도
경기에서는 PC방 585개소 등 2,378개소를 점검해 발열 확인 미흡 등 33건을 행정지도했다.
▲충북 29건 행정지도
충북에서는 학원 109개소 등 406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29건을 행정지도했다.
▲심야 시간 특별점검 결과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73개반, 585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909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 결과 249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했고, 영업 중인 1,660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을 지도했다.
◆7월 14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3만 7,005명
7월 14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7,005명이고, 이 중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990명,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2,015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441명이 감소했다.
7월 14일 재난지원금 신청, 식당 방문 등을 위해 무단이탈한 2명을 확인해 각각 고발하거나 고발할 예정이다.
▲64개소 2,760실 임시생활시설 운영 중
현재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4개 시·도에서 AI 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일 1~2회의 유선 모니터링을 AI 콜 전화로 대체해 확인하고 있다.또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4개소 2,760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50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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