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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점검…1건 행정명령, 418건 행정지도 자가격리장소 무단 이탈자 4명 확인…2명 고발, 2명 계도 2020-06-2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6월 25일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4명이 확인됐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점검 결과 1건은 행정명령, 418건에 대한 행정지도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보고받은 이 같은 내용들을 점검했다.


◆6월 25일, 40개 분야 총 1만 8,013개소 점검
6월 25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실내체육시설 1,727개소, △음식점·카페 2,107개소 등  40개 분야 총 1만 8,01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자출입명부 미적용 유흥시설 1건에 대해 행정명령(집합금지) 조치했으며, 마스크 미착용, 출입명부 작성 미흡 등 418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충북…61건 행정지도 
충북에서는 노래연습장 213개소, PC방 22개소 등을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간격 미유지 등 61건에 대해 행정 지도를 했다.
▲강원…41건 행정 지도   
강원에서는 음식점·카페 186개소, 이미용업 186개소 등을 점검해 발열체크 미흡 등 41건에 대해 행정 지도를 했다.
▲합동 심야특별 점검…6건 행정지도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30개반, 734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977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365개소가 영업 중지인 것을 확인했다.
또 영업 중인 2,612개소를 점검해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 등 6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6월 2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 전일대비 154명 증가
6월 2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4,124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8,37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74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54명이 늘어났다.
▲자가격리 장소 무단이탈 4명 확인
6월 25일 우체국 방문, 대회 참석 등을 이유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4명을 확인, 고발 2건, 계도 2건의 조치를 했다.
▲69개소 2,581실 임시생활시설 운영…961명 입소, 격리 중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9개소 2,581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961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자가격리자 동거가족의 감염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자가격리 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위해 TV 자막방송을 통한 안내문구 송출, 자가격리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의 긴급재난문자 안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대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모든 위협요소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누구나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신고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코로나19 감염 취약 부분이나 방역수칙 위반사항, 그 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제안 사항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자유롭게 신고하고 제안할 수 있다.
우수신고자에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고 포상금과 표창·상품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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