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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자가격리 장소 무단이탈 2명 확인…고발 1건, 법무부 통보 1건 각 지자체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40개 분야 총 7만 155개소 점검 2020-06-1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6월 18일 기준 자가격리 장소 무단이탈자 2명이 확인됐고, 각 지자체들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같은 내용들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보고 받고,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문판매 방역수칙 미준수 등 1,023건 행정지도
6월 18일 기준 각 지방자치단체는 △방문서비스 1,066개소, △공중화장실 2만 4,605개소 등 40개 분야 총 7만 155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방문판매 방역수칙 미준수 등 1,023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했다.
▲충남 22건 행정지도
충남에서는 방문판매업 집합제한금지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방문서비스 업체 122개소를 점검해 22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경북 5건 행정지도
경북에서는 공중화장실 95개소를 점검해 위생상태 불량, 안내문 미부착 등 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심야 시간 특별점검 결과…16건 현장지도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23개반, 622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101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389개소가 영업 중지중임을 확인했다.
그 결과 영업 중인 업소 2,712개소에 대해 출입자명부 작성 미흡, 발열체크 미실시 등 16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 6,189명
6월 18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6,491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30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189명이다.
2,562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957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395명이 감소했다.
▲안심밴드 현재 17명 착용
6월 18일 약국방문, 휴대전화 대리점 방문 등의 사유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확인해 고발 1건, 법무부 통보 1건을 조치했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36명이며, 이 중 119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7명이 착용하고 있다.
▲79개소 2,875실 임시생활시설 운영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79개소 2,875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23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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