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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각 지자체들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468건 행정지도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4명 확인…계도 조치 2020-06-2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6월 23일 기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미흡한 내용들이 확인됐고, 자가격리자들 중 무단이탈자도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이같은 내용들을 보고받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40개 분야 총 2만 466개소 점검
6월 23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학원·독서실 592개소, △실내체육시설 1,088개소 등 40개 분야 총 2만 466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소독·환기 미흡, 출입명부 작성 미흡 등 468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인천, 학원 225개소 점검…2건 행정지도
인천에서는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원 225개소를 점검해 소독 미흡 등 2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전남…5건 행정지도
전남에서는 외국인 밀집시설 617개소를 점검해 출입명부 작성 미흡 등 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844개소 합동 점검
경찰청·소비자위생 감시원이 합동(141개반, 686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844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586개소가 영업 중지, 3,249개소가 영업중인 것을 확인했다.


◆전체 자가격리자…전일 대비 644명 감소
6월 23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4,475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8,88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58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644명이 감소했다.
▲임시생활시설…1,080명 입소, 격리 중
6월 23일 자녀 배웅, 지인과 약속 등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4명을 확인, 계도 조치했다.
또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77개소 2,734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80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지자체별 ’고위험 국가 관리 책임관‘ 지정, 모니터링
중대본은 입국 외국인의 확진자 증가로 외국인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6월 24일부터 지자체별 ’고위험 국가(6월 21일 현재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관리 책임관‘을 지정, 주기적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와 자가격리 준수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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