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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안산, 칠곡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2026-04-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안산병원-소방서·지역병원,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지난 3월 31일 안산소방서, 시흥소방서, 한도병원, 시화병원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소방서는 응급 현장에서의 평가를 통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적정 병원을 선정하여 신속하게 이송하고 의료기관은 119구급대가 이송한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또한 이송 과정에서는 환자 정보를 의료기관에 미리 전달해 해당 병원의 수용 역량을 확인 후 이송하는 사전 이송 통보 체계를 강화하여 수용 지연을 방지한다. 

아울러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고 수용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현장과 병원 간 공백 없는 연계 체계가 구축되어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훈 병원장은 “응급의료는 속도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송부터 치료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전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본격 운영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지난 3월 31일 ‘2026년 AI 역량 강화 교육’ 정규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는 이론(2주)과 실습(4주)으로 구성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론 과정은 전 직원에게 개방되며, 실습 과정은 보직자 및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총 10차수를 운영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AI 활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이론 과정에서는 AI 기초 소양과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의 발전과 핵심 기술 이해 ▲최신 AI 모델의 답변 생성 원리 ▲의료기관 맞춤형 AI 인프라 및 관리체계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의료 현장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필수적인 AI 보안 및 윤리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기술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한 ▲문서 및 데이터 분석 자동화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맞춤형 챗봇 개발 등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내 약 200명의 AI 실무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론 과정을 통해 AI 기술의 기본 원리와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실습 과정을 통해 AI를 활용한 분석 자동화 기술을 학습하여 행정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전 직원이 AI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경북권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위한 제2차 협의체 개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기장군 마티에 오시리아에서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제2차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참여형 토론을 통해 경북권 의료대응체계의 실제 작동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응 지침과 현장 적용 간의 간극을 도출하여 향후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경북대병원 권기태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협의체는 권역 내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침과 현장 간 간극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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