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대-국군수도병원,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과 국군수도병원(원장 석웅)이 지난 2일 고려대 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 및 의학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의과대학과 국군수도병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의료 및 의료융합 분야 연구 자문 및 학술협력 체계 구축 ▲의과대학 본과생 대상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예과생 대상 전공기반 군진의학 강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축적된 의학교육 및 연구 역량을, 국군수도병원은 외상처치 및 군진의학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군수도병원은 군 의료인 수련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편성범 학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의학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군수도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학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웅 국군수도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임상 현장과 실제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군수도병원의 외상 및 군진의학 분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의학교육과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예술 치유 공간’ 조성, 미술 전시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환자와 보호자, 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환경 조성을 위해 미술단체 ‘청조회’와 연계해 4월부터 연말까지 미술 작품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청조회’ 미술전시는 외래동 3층과 종합검진센터를 시작으로 병원 주요 공간에서 진행되며, 전시 작품은 매월 교체된다.
이를 통해 내원객과 직원이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청조회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가 마련돼 54점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풍경, 정물, 추상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산병원은 병원 공간에 예술적 요소를 더함으로써 단조로운 환경을 완화하고,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가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1층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병원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창훈 병원장은 “병원은 치료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이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해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탄소섬유 의족 개발로 장애인 국가대표 지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탄소섬유 기반 맞춤형 의족 개발에 참여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전달식은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을 비롯해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 고명환 총괄사업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의족은 HS효성첨단소재의 고강성·고탄성 탄소섬유 소재와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독보적인 성형 및 가공 기술이 결합되어 완성됐다.
한갑수 센터장은 “병원 내부에서 축적한 첨단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이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와 스포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