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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원대, 서울성모, 삼육부산,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소식 2025-03-2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신규 의료진 10명 영입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최근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

이 병원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전문의는 비뇨의학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등 10명이다.

(사진 좌측부터 비뇨의학과 안한종 교수, 피부과 황규광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호성 교수, 소화기내과 정영화, 장성훈 교수, 정형외과 고한석, 김남엽 교수, 소아청소년과 초빙의 황용승 교수, 신생아중환자실 전담 김병일 교수, 중환자실 전담 진재용 교수)


남우동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방 의료를 위해 걸음해주신 신규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하여 도내 유일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넷째 ‘새별’ 건강히 퇴원  

서울성모병원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중 넷째 새별이 3월 20일 3.9kg 몸무게로 건강하게 퇴원했다. 


6개월간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먼저 퇴원한 쌍둥이 오빠 세 명과 막내 여동생을 세상 밖으로 나와 처음 만나게 된 것이다. ‘팡팡이’라고 지었던 태명이 5명의 파워레인저를 본떠 ‘팡팡 레인저’가 되었던 3남 2녀가 드디어 완전체로 한 집에 모이게 됐다. 

지난해 9월 20일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연임신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었다. 아들인 첫째 새힘, 둘째 새찬, 셋째 새강은 800~900g, 딸인 막내 새봄은 700g대인 체중으로 일반적인 신생아 몸무게 기준(3㎏ 내외)에 훨씬 못 미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주치의 소아청소년과 신정민 교수는 “6개월 동안 잘 견뎌준 새별이와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세심한 치료로 아기들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부산병원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췌관조영술(ERCP)’ 첫 시술 성공

삼육부산병원(소화기내과 김진남 과장)이 지난 18일 복통을 호소하던 환자(62, 남)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담관협착증을 발견,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췌관조영술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ERCP 시술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소화기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남양주시 공무원노조 종합검진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용연)와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담당 업무에 따른 세부 검진 항목을 마련하고, 검진 후 유소견 발견 시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무원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송현 병원장은 “행정과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더 나아가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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