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제10회 연수강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이창균)는 오는 3월 9일(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 접근 및 증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주제 및 연자는 다음과 같다.
이창균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은 “10주년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지식 강의부터 임상 현장 도입 예정인 인터루킨-23억제제, 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 특강까지 다양한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모여 새로운 지식 습득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사직, 간호사, 연구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3월 5일(수)까지이며, 등록비는 1만원이다. 다만 65세 이상이거나 의사/전공의가 아닌 기타 직군일 경우 무료이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 내과분과전문의 연수평점 3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3점이 부여된다.
◆인천성모병원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 개설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을 새롭게 개설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이번 소아재활 난독증 클리닉 개설을 통해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학습조직(ART) 페스티벌 진행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19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학습조직(Aha Reaction Team. ART)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학습조직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총 10개팀이 선정돼 약 3개월간의 활동기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에서는 학습조직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고,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이철희 병원장은 “대부분의 주제에서 AI를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학습이 일상화되고 습관화되면 언제든지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내적 역량을 갖출 수 있다.”라며, “이러한 문화가 병원 전체에 자리잡아 중앙대광명병원이 의료기관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선도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전 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성인 여성 암생존자 취업지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가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과 전북지역 성인 여성 암생존자와 그 가족(여성)의 구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치료가 끝난 전북지역의 성인 여성 암생존자와 그 가족(여성)에게 찾아가는 구직상담 및 직업복귀 지원 등을 제공하는 등 대상자들의 취업에 관련된 업무 전반을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하게 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