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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구로, 양산부산대, 전북대, 분당제생병원 등 소식 2024-12-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2024 R&D Fair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오는 13일(금)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R&D FAIR를 개최한다.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R&D Fair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과 협력 모델을 제시해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어는 총 2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 진행된다.

정희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의료 혁신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R&D Fair 또한 구로병원 연구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라며, “이번 R&D Fair가 의료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송년 콘서트’개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3지역 3지대(위원장 송화섭)와 이 병원 모암홀 강당에서 ‘사랑 나눔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울산·양산)지구 3지역 3지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환자들의 치유를 돕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노인질환 이해’ 지역사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공공의료과가 호흡기센터 2층 완산홀에서 도내 의료 및 복지기관 종사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 질환 이해하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 뇌졸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김상연 교수) ▲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황윤수 교수) ▲ 노인 심장 질환에 대한 이해(심장내과 김상효 교수) ▲ 노인 환자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전주시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정책팀 이혜숙 팀장)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의료인들의 역량 강화와 노인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인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제25회 QI경진대회 개최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지난 5일 본관4층 강당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25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제25회 QI경진대회는 20개 활동에 대한 포스터 전시와 사전 심사가 진행됐고, 우수 활동으로 선정된 6개 주제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비처방성 진료재료 개선활동을 통한 수익증대 (수술장/내과계중환자실) △낙상발생 내리고DOWN, 환자안전 올리고UP (82병동)이 수상했고, 발표 부분 장려상은 △항암식 개발을 통한 영양관리 서비스 향상 및 수익증대 활동 (영양팀) △신전산 린넨 불출 관리 프로그램 완성을 통한 상용화 실현 (간호부 세탁실) △소아 병동의 환자안전 개선활동 (48병동), 우수상은 △외래 회송 활성화 활동 (진료협력센터) △응급의료센터에서의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전략 (응급의료센터)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CT 당일 검사 활성화를 통한 수익개선 및 직원 만족도 증대 활동을 시행한 영상의학과가 수상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1월 진행된 2024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혈관주입 정맥염을 낮추기 위한 △V.I.P(Vascular infusion phlebitis) 발생 감소 활동으로 포스터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분당제생병원 변성환 QI실장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며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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