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10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부천, 원자력,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4-10-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물리치료사를 위한 신경계질환 마스터 과정’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17일~18일 ‘물리치료사를 위한 신경계질환 마스터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 및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책임 ▲뇌졸중 환자를 위한 고유수용성 신경근촉진법(PNF) 임상 적용 사례 ▲[보바스 치료법] 기능적 동작에 대한 체간 조절의 역할과 기전 ▲효과적인 신경계질환 물리치료를 위한 평가도구의 이해 ▲물리치료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 관리로 구성,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들이 본 교육을 통해 노인 재활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2024년 감염관리 주간 행사’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14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는 ▲손위생‧격리지침 준수 우수부서 포상 ▲더 바른 캠페인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감염관리‧손위생 모니터링 ▲감염관리 특강 ▲감염관리 뽐내기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문종호 병원장은 “이번 감염관리 주간을 통해 전 직원과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 철저한 감염관리에 힘쓰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감염관리 문화를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로봇 수술 300례 달성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 로봇을 이용한 로봇 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원자력병원 진료과별 로봇 수술 건수는 비뇨의학과가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비인후과 99건, 외과 37건, 산부인과 22건 순이다.

김동호 병원장은“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로봇 수술의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확인했다.”라며,“환자분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의료서비스 도입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은 국내 기술 수술 로봇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간 수술 로봇의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하여 올해 로봇 수술 레퍼런스 센터로 지정되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로봇 수술 치료성과를 세계비뇨의학회, 세계두경부외과학회 등 여러 국내외 학회와 학술대회에 내놓고 있으며, 최근 부갑상선에 생긴 양성종양이 원인인 부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를 대상으로 부갑상선 로봇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로봇 수술은 3D 입체 영상과 다관절 기구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근육, 신경, 혈관 등 연부조직 손상을 줄여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낮으며, 회복 기간이 짧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하버드의대, 업무협약 체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가 지난 10일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Bioengineering and Nanomedicine 연구센터(센터장 Hak Soo Choi)와 혁신형 미래의료 기술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고, 기술 전문가 및 협력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세미나와 학술 정보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명환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진 임상 의사과학자들에게 국제적인 연구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그들이 미래의료를 이끌어갈 글로벌 선도 의사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