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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원대, 원자력,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2024-10-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 어린이병원-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과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수연)가 22일 희귀난치병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병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자력병원, 의료관리감염 예방·관리 유공 청장표창 수상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2024년 의료관련 감염 예방·관리 유공 포상’에서‘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 감시’부문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원자력병원 감염관리팀은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Surveillance System, KONIS)의 중환자실 감시, 수술부위 감염감시, 손위생 감시,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예방 감시 부문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예방 부문에서 중심정맥관 삽입 및 관리 시 균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장으로 들어가는 큰 정맥인 중심정맥에 삽입하는 중심정맥관은 항암제 투여, 투약, 투석 등 정기적으로 정맥 주사를 해야 하는 경우 매번 별도의 혈관 확보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중심정맥관에 약물을 투입하거나 중심정맥관을 삽입·제거할 때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인해 환자의 치료 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물론 경제적 손실까지 동반하여 적극적인 예방 중재 활동으로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관리팀은 매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교육을 적극 이수하여 중심정맥관 혈류감염예방 활동 및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포스터, 안내문 등 다양한 홍보자료 활용 및 교육으로 의료진의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김동호 병원장은“이번 수상은 중증 환자분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며,“적극적인 감염관리 및 예방으로 더욱 안전한 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ONIS는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의료 관련 감염감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감시체계로 중환자실 감시, 수술부위 감염감시, 신생아중환자실 감시, 손위생 감시,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 감시, 요양병원 감시 등 총 6개 부문을 운영 중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제1차 경상북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 진행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성식)이 지난 17일 원내 6동 지하2층 중강당에서 경상북도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기반한 응급환자 사정 및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19구급대원들의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道(소방본부·공공의료과),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교육에는 경상북도 119구급대원 약 70명이 참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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