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홍보마케팅 전략포럼 Run&Learn Day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사업단장 조금준)이 지난 11일 ‘홍보마케팅 전략 포럼 ‘RUN&LEARN DAY’를 개최해 원기업들의 홍보역량 강화 나섰다.
채널의팩토리(대표 김원준)와 함께한 이번 포럼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지원기업들의 홍보역량 강화와 각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원기업 29개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9개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보 마케팅 사업설명회(채널의팩토리 김원준 대표) ▲스타트업 블로그 및 SNS활용 마케팅방안(피알봄 전은정 대표) ▲연구기획서 작성법(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성현 연구교수) ▲질의응답 및 지원기업 개별 상담 및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조금준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홍보 전략을 확보하고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실험실이 지원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정철어도, 서울대병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1억원 후원
‘배정철어도’ 배정철 대표가 지난 8일 서울대병원에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25년째 지속된 기부는 이번 1억원을 포함해 누적 22억 1,500만원이다. 이 금액은 모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사용됐으며, 총 679명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배정철 대표는 “서울대병원 덕분에 건강하게 일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 실천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여년 넘게 지속해주신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이 성금이 전달되어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과 희망을 찾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춘후원회는 서울대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담당하는 원내 후원회로 2024년 9월까지 누적 122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대서울병원, 개원 5년 반만에 로봇수술 5천례 달성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지난 7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는 불과 5년 반 만에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올해 초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고 지난해 7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해 현재 이 분야 최다 수술 건수 보유자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주웅(산부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은 “문혜성 센터장은 엄청난 로봇수술 기록을 세우며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대중화, 보편화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 산부인과 의사 입장으로 자랑스럽다.”라며, “비뇨의학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수술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문혜성(산부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개원 5년 반 만에 로봇수술 5,000건을 달성한 곳은 국내 병원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로봇수술을 열심히 해주신 의료진들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센터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