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2024 응급 간호 교육’진행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 전문 간호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응급 간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24명의 응급실 간호사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의 기초와 호흡기계 응급간호 ▲소아 응급간호와 외상 응급간호 ▲심폐소생술과 심뇌혈관 응급간호(KALS provider,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포함) 3과정으로 구성 진행됐다.
◆명지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 훈련’ 진행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15일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경기도 질병정책과(감염병 대응팀)로부터 가상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환자를 명지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에 수용 요청 받는 상황을 설정 후 시작됐다.
이번 모의훈련 현장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훈련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 결과 발표 및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진구 병원장은 “이번 모의 훈련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명지병원의 대응체계 점검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대응 체계를 만들고, 환자와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제3회 유방암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오는 20일(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제3회 유방암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병원(병원장 김이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유익한 정보와 최신의 지견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역의 병·의원장들이 진료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총 12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김이수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진료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이번 연수강좌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는 물론 중앙대광명병원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전북대병원에 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익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15번 홀에 마련된 채리티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될 때마다 1인당 30만원씩 적립되어 모아진 것으로,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그리고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금까지의 기부금이 많은 소아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되었듯, 이번 기부금 또한 도움이 절실한 환아들의 치료와 회복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