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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 이모저모]마더스제약, 셀트리온, 사노피, GC녹십자 등 소식 2024-08-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마더스제약, 건성 황반변성 1회용 점안제 임상 초읽기

마더스제약(대표이사 김좌진)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는 건성황반변성 치료 신약 후보물질 ‘MTS-001’의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1회용 점안제 위탁제조업체 2~3업체와 임상약 생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후반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식약처 임상 1상 IND 승인 이후 원활한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점안제 위탁제조업체와 임상약 제조를 논의 중에 있다.”라며, “허가된 초·중기 건성황반변성 환자 대상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환자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안제 형태의 치료제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건성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PBM 등 26개 처방집 등재 완료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및 보험사 등 26개 업체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순조롭게 등재됐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ESI에 이어 또 다른 대형 PBM들과의 계약 체결 성과를 이룬 가운데 이들과 연계된 지역형 보험사 처방집에 등재가 이어지면서 짐펜트라는 미국 IBD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다음 달부터 본격화되는 TV, SNS 등 미디어 광고 활동을 중심으로 짐펜트라 마케팅을 전방위로 이어가면서 연내 미국 전역 커버리지 대부분을 확보해 15%의 목표 점유율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노피, ‘알레그라정 120mg 20정’ 출시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알레그라정 120mg 20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레그라는 지난 2022년 알레그라 120mg 10정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사노피 관계자는 “알레그라는 졸음 걱정은 줄이고, 효과가 1시간 이내 발현될 뿐만 아니라 효과가 최대 24시간까지 지속된다는 특장점을 하루 한 알 섭취로 누릴 수 있어 출시 1년만에 약국 공급 데이터 기준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라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대용량 20정 제품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완화된 편안한 일상을 누리시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GC녹십자·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일본 1상 임상시험계획서 승인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GC1130A’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서(CTN, Clinical Trial Notification)를 승인받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인 만큼, 산필리포증후군(A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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