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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국립암센터, 부산대, 이대서울병원 등 소식 2024-07-2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2024년(2023년 실적)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2022년(2021년 실적) 이후 2년 만에 다시 A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올해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타공공기관의 2023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국립암센터를 포함한 9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암센터는 △한미 암 공동연구 등 글로벌 R&D 사업 유치 △암생존자 헬스케어를 위한 신규 연구사업 착수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의료진 교육연수 사업 성료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 및 강원대병원 진료지원 △암빅데이터 구축․개방․활용 활성화 등의 사업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암예방을 위한 국민소통 강화 △암정보 팩트체크를 통한 시의적 암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등 국민소통과 혁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우수등급 달성은 어려운 의료여건 속에서도 미션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와 우수사례를 지속 창출해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국가 암 중앙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흉부 로봇수술 200례 달성

부산대병원이 지난 2022년 100례를 달성한데 이어, 최근 ‘폐엽 절제술 및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을 성공하면서 흉부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흉부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중 폐암 환자의 비율은 67%이다.

(사진 : 조호성 교수, 이호석 교수, 조정수 교수, 이종근 교수)

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조정수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는 “이미 많이 알려진 것처럼 로봇수술은 개복 및 개흉 수술보다 통증과 출혈감소, 입원기간 단축,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등 많은 이점을 환자에게 제공한다.”라며, “우리 병원이 200례를 달성하는 동안 흉부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전문성도 같이 입증됐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을 더욱 연구하고 확대해 많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1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지난 24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4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내원객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의 대동맥 질환과 치료 강좌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가 말판증후군이래요(이해 말판증후군 유전성 대동맥질환센터장) ▲대동맥 시술의 새로운 지평(이광훈 대동맥센터장) ▲대동맥환자의 건강관리(전혜진 혈관건강센터장) 등 강의가 진행됐다.


송석원 병원장은 “매 강의마다 참석자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져 대동맥 질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강좌를 준비하고 진행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소속 의료진들과 구성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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