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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동국대일산, 순천향대천안, 의정부을지대, 충북대, 유성선병원 등 소식 2023-07-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주요 병원들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건강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5차 적정성 평가에서 6개 항목 중 3가지 항목 100점 만점 등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종합점수 99.4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병원 호흡기분과장 신윤미 교수는 “폐렴은 흔한 질환이지만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도 제5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폐렴은 흔하지만 고령환자에게 발생 시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다”라며, “공인받은 진단과 치료 경험을 유지·발전시킴으로써 환자들이 더 안심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승훈 병원장은 “폐렴은 흔한지만, 노인환자에게 발생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한호성)은 모든 항목에서 10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한호성 유성선병원장은 ”폐렴은 흔한 질병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감기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위험한 질병이다“라며, “앞으로 유성선병원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폐렴을 적극적으로 치료 및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 ‘세계농아인대회’ 의료지원 활동 진행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활동을 진행했다,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WFD)과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9월 할리우드 배우 트로이 코처(Troy Kotsur)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고려대의료원은 한국농아인협회와 트로이 코처의 요청에 따라 세계농아인대회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의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박보리 레지던트 3년 차는 “현장 의무실 운영을 통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르게 진행된 이송으로, 적기에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응급상황에서 의료진과 한국농아인협회, 서귀포 소방서의 협업으로 응급상황 대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진을 파견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지역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농아인과 모든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며, “농아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의료수어통역사를 채용, 수어 진료예약 시스템 및 농아인을 위한 진료동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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