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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건국대, 단국대, 전북대, 차, 충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2023-07-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치매, 두통, 어지럼증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이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치매, 두통, 어지럼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뇌의 날을 기념해 대한신경과학회 주최로 진행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치매, 아는 것이 힘이다’▲오지영 교수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두통, MRI를 찍어야 할까요?’, ▲김다영 교수는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어지럼증, 귀가 문제인가요, 뇌가 문제인가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서강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지난 11일 서강대학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민혜숙 연구조정실장을 비롯해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공동 연구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인적자원(임상·의학연구)과 서강대학교의 바이오융합 및 생명공학 관련 인적·물적 자원(시설·장비)을 연계 및 활용해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등 첨단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질 높은 연구 수행을 통한 연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구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연구 환경 조성, 우수 인력 및 지식의 교류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인공지능,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새 병원에 쓰일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장치를 비롯한 병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는 많은 전문가의 협력이 필요하다.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 세계 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었으며,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서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두 기관이 함께 첨단보건의료 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교육 발전에 힘쓰는 것은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협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천안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3자 협약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12일 천안시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병원 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병원 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및 연계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용 병원장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여러 차례 논의하면서 장애인 채용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들에게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편견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채용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향후 장애인 일자리 지속 고용 및 병원 내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주요 직무정보 제공 및 병원 내 인식개선 교육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파업 대비 대책마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13일로 예고된 병원 노동조합의 파업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외래진료와 필수유지업무인 응급실, 중환자실은 정상 가동하지만 불가피하게 검사, 수술, 병동운영은 전체적으로 축소, 통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수술실의 경우 응급과 중환자 위주로 75% 운영하며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연기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희철 원장은 “노동조합 파업 기간 동안 가능한 모든 인력과 수단을 마련해 필수의료가 붕괴되지 않도록 응급환자 및 중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가 지난 11일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류동희 소장은 “지역주민의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게 하면서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A 할리우드 차병원 – LA 총영사관, MOU 체결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대표 제이미 유)과 차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지난 5일 재외국민 긴급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A 할리우드 차병원과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 산하 차의료원은 △의료기관, 의사협회 등과 양방향 플랫폼 및 프로그램 마련 △미국 내 한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기관 연계 및 의료서비스 제공 △미국 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긴급 상황에 처한 한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각도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A 총영관은 △의료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 △한국 의료기관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방안 강구 △미국 내 한국의 우수한 진료 플랫폼과 프로그램 홍보 △한인들을 위한 진료 협력체계 홍보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의 협력체계 연계 △미국 내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비자 발급 등 절차 지원 및 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A 할리우드 차병원 제이미 유(Jamie Yoo) 대표는 “LA 할리우드 차병원은 한국 의료수출 1호 병원으로 미국에 폭넓은 의료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차병원·바이오그룹의 글로벌 의료네트워크의 허브로서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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