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내부연구과제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이 지난 21일 이 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년 개방형실험실 내부 연구과제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해 임상의사(PI)와 기업 간 공동연구 및 협력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개최됐으며 고성범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조금준 사업단장, 홍유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장 등 참여기업 2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스마트 헬스케어 ▲정밀의료기기 ▲신약개발을 이번 사업분야 과제로 선정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13개 과제, 정밀의료 부분 7개, 신약개발 4개 총 3개 분야 24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과제 증서를 수여했다.
조금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자원 및 인프라와 더불어 우수한 의료진과의 연구협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연구촉진인 가능해졌다”며 “이번 내부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K-바이오헬스 산업에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들이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 홍유성 팀장은 “전임상, 임상 사업화 단계의 허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상 의사 및 기술전문가의 연구협업만이 해결책이다”며, “이번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통해 임상의사 및 기업 간 참여기업의 제품 실증, 실용화 등 기업 성장에 큰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에 의료 물품 기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이 지난 2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서남쪽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 의료 물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향후 코미소 클리닉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의료 물품, 생필품 등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이번 의료물품 기부를 통해 진료를 위한 혈당 측정기, 소변검사키트 등은 물론 현지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병원 유니폼 등의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충북대병원-청주흥덕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최영석 병원장)이 지난 21일 청주흥덕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지원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지역주민의 공공의료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병원입구, 외래, 주차장 등 안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본원 또한 다양한 사회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공공의료 심포지엄’개최
대구의료원이 지난 20일 이 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신속한 정신응급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정신응급 판단기준을 통일하여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그간 정신응급환자의 치료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제기된 응급입원 병상과 인력부족, 낮은 정신질환 수가 체계, 내·외과적 중증질환 동반 치료 의료기관 부족 등에 대해 2026년까지 전문 인력 충원과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여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추진하는 등 공공의료 역할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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