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1년 연속 의료 지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11년 연속 의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영화제 기간에 ‘영화제 전용 응급 핫라인’을 구축‧운영하며, 의료진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이송 및 치료를 책임진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오프라인 상영관과 온라인 상영관(wavve)에서 상영된다.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부천시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암센터 오픈…토탈 케어 서비스 도입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본관 1층과 2층에 ‘암센터’를 신설하고,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기본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내시경실은 본관 3층으로 확장‧이전했고, 유방, 갑상선 암센터는 초음파 검사실을 센터 내에 두었으며,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료 후 생활 관리, 예방 등에 대한 토탈케어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광철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 중증 환자들이 앞선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치료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 ­ ㈜입셀, MOU 체결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이 ㈜입셀과 지난 26일 홍재관에서 ‘줄기세포 제작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환자유래 인체자원(섬유아세포, PBMC) 활용 역분화 줄기세포(iPSC), 신경줄기세포(NSC), 뇌오가노이드 제작 및 공동 연구개발 △ 산학 공동연구 기획 및 국책과제 공동 참여 △ 연구개발 인력 교류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 환자 유래 인체자원 기반 치매질환 모델링 및 분화 플랫폼 기술사업화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좋은삼선병원, 행정 · 진료지원 · 외래 돌잔치

좋은삼선병원이 지난 6월 23일 신관 8층 대강당에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입사 1년 기념 돌잔치를 개최했다. 

박성우 병원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앞으로 좋은삼선병원을 만들어 갈 신규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출근하고 싶은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하트-하트재단,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협약 체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27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의료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국민 여러분의 든든한 구강건강 동반자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