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에 따르면 4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이는 사망자는 증가했지만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인 상황이 고려됐다.
(표)4월 4주차 종합평가 결과
◆병상가동률
전국 중환자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 모두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8.1% 증가하여 일평균 146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5.6% 증가(45명→61명)했고 일평균은 9명이다.
4월 4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25명(85.6%),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100%)이었다.
4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7%, 치명률은 0.04%이었다.
4월 2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6.8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5.1.명(치명률 1.92%)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0.5명(치명률 0.45%), 60대는 54.7명(치명률 0.11%)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확진자 및 발생추이
4월 4주(4.23.~4.29.) 주간 신규 확진자는 9만 918명으로 전주 대비 3.0%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 2,988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5로 전주 대비 감소했지만 3월 4주 이후 1이상 유지했다.
30세 이상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발생률은 80세 이상(33.7명), 30-39세(32.2명), 70-79세(30.3명) 순이고, 고령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발생 비중 모두 증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