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에 따르면 6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했지만 전체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는 감소 추세임이 고려됐다.

(표)6월 1주차 종합평가 결과

◆병상가동률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주 대비 감소했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2.4% 감소해 일평균 128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8.5% 감소(70명→57명)했고, 일평균은 8명이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12명(87.5%),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8명(100%)이었다.

5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4%, 치명률은 0.05%이었다.

6월 10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5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986.8명(치명률 1.88%)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3.1명(치명률 0.44%), 60대는 55.3명(치명률 0.11%)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확진자 및 발생추이

6월 1주(6.4.~6.10.) 주간 신규 확진자는 11만 7,217명으로 전주 대비 2.0%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 6,74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2이며, 지난 2주간 1 이하 유지하다 금주 1이상으로 증가했다.

0-9세 및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헸다. 발생률은 30-39세(39.4명), 70-79세(38.1명), 10-19세(37.5명) 순으로 높았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 및 발생 비중 모두 증가했다.

6월 1주 전체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수는 전주 대비 감소(5,167명 → 2,815명)했으며, 비율도 감소(4.5% → 2.9%)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