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에 따르면 5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는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추세에도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는 전주와 비슷한 상황 등이 고려됐다.
(표)5월 2주차 종합평가 결과
◆병상가동률
전국 중환자, 준-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중환자실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비율은 전주 대비 증가됐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7.3% 증가해 일평균 147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61.7% 증가(47명→76명)했고, 일평균은 11명이다.
5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28명(87.1%),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명(90.9%)이었다.
4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4%, 치명률은 0.05%이었다.
5월 13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0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78.4명(치명률 1.90%)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1.2명(치명률 0.44%), 60대는 54.9명(치명률 0.11%)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확진자 및 발생추이
5월 2주(5.7.~5.13.) 주간 신규 확진자는 12만 7,992명으로 전주 대비 20.8%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 8,28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11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3월 4주 이후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발생률은 80세 이상(44.7명), 30-39세(43.6명), 20-29세(42.6명) 순으로, 고령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증가했으며 발생 비중은 감소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