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 발행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 골다공증 진료지침 발행
약제와 관련해서는 변화된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단기간, 장기간 사용시 차이점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일부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골다공증환자가 많아진 만큼 관리에 대한 부분도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협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골다공증관련 진단, 치료, 약제, 후속관리까지 포함한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며, “올해중 발간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화 추진
대한골다공증학회는 국제적인 역량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복원 및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4월 ECTS, 5월 IOF(WCO-IOF-ESCEO), 7월 JSBMR, 9월 JOS, 10월 ASBMR, AFOS 등 올해 예정된 주요 해외 학회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CTS, JOS, AFOS 등과는 국내 학술대회에서도 조인트 심포지엄을 통해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저변확대
국내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강원, 경인, 영남, 호남지회를 중심으로 연수강좌를 해왔지만 이번에 중부지회가 신선돼 전체적인 국내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장은 “국내 골다공증 환자 증가와 함께 회원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역량 확대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